
개발동기를 통해 왜 이 시장을 선택했고, 어떤 문제를 발견했는지가 정리되었다면,
다음 단계는 자연스럽게 “왜 이 문제를 우리의 제품으로 해결해야 하는가”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 지점이 사업계획서의 제품·서비스 목적(필요성) 파트입니다.
심사위원은 이 항목에서 새로운 기능 설명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대신, 앞서 개발동기에서 도출된 문제가
제품·서비스의 존재 이유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그 해결이 왜 ‘사업’의 형태여야 하는지를 확인합니다.
즉, 이 파트는
무엇을 만들 것인가를 설명하는 구간이 아니라,
왜 이것을 만들 수밖에 없는지를 한 번 더 논리적으로 증명하는 구간입니다.
합격 사업계획서에서 제품·서비스의 목적을 어떻게 논리적으로 풀어내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이 계획서는 기능이나 기술 설명부터 시작하지 않고,
문제 해결이 왜 ‘제품’의 형태로 필요해졌는지를 먼저 구조적으로 설명합니다.

이 사례에서 제품의 목적은
“웹소설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거나
“데이터를 시각화한다”로 시작하지 않습니다.
대신, 다음과 같은 문제 인식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제품의 목적을
“고객 데이터 기반 성과 분석을 통해 웹소설 IP의 종합 가능성을 높인다”로 정의합니다.
이는 기능이 아니라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의 방향을 목적 문장으로 설정한 구성입니다.

이 사업계획서는 단순히
“이런 기능이 있으면 좋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기존 플랫폼 구조의 한계를 명확히 짚습니다.
이 설명을 통해 심사위원은
이 제품의 목적이 선택 사항이 아니라
기존 구조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대한 필연적인 대응임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 사례의 중요한 강점은
제품 목적을 특정 사용자 한 명의 편의로 한정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목적은 다음처럼 확장됩니다.
즉, 이 제품은
하나의 기능이나 서비스가 아니라
웹소설 IP 산업 전반의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구조적 해법으로 제시됩니다.
이 지점에서 심사위원은
“이 아이템은 개인 취향이 아니라 산업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됩니다.
제품·서비스의 목적은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파트가 아니라, 문제를 사업으로 전환하는 구간입니다.
이 항목에서 심사위원이 확인하는 것은 딱 세 가지입니다.
이 문제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기존 방식으로는 왜 해결되지 않는지, 그래서 왜 이 문제가 제품·서비스의 형태로 해결되어야 하는지입니다.
아래 순서를 그대로 따라 작성하시면 됩니다.

이 파트에서 새로운 문제를 추가하면 안 됩니다.
이미 개발동기에서 충분히 설명한 문제 중 가장 핵심적인 문제 하나만 다시 호출하시면 됩니다.
좋은 시작 문장은 보통 다음 형태를 가집니다.
이 문단의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이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렵다”는 공감대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음 문단에서는 반드시
“왜 사람이 노력하면 안 되는가”, “왜 운영 개선만으로는 부족한가”를 설명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원칙은 기술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대신 구조의 한계를 짚어야 합니다.
이 설명을 통해 심사위원은
이 문제가 일회성 불편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라는 점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제 비로소 제품 이야기를 꺼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단계에서도 기능 나열은 피해야 합니다.
좋은 목적 문장은 보통 이런 형태입니다.
즉, 목적은
“무엇을 제공한다”가 아니라
“이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겠다”는 선언이어야 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제품은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산업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보이게 됩니다.
제품·서비스의 목적(필요성)은
사업계획서에서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파트가 아니라, 문제를 사업으로 바꾸는 전환점입니다.
이 항목을 잘 쓴 사업계획서는
아직 기능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심사위원이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미 앞에서
“이 문제는 실제로 존재하고”,
“기존 방식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며”,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서비스가 필요하다”는 흐름이 완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점은, 목적을 거창하게 포장하려고 애쓰지 않는 것입니다.
합격 사례들은 하나같이 단순합니다.
문제를 정확히 짚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왜 이 방식이어야 하는지를 차분하게 설명할 뿐입니다.
이 글에서 정리한 구조를 따라가며 목적을 작성하셨다면,
이미 사업계획서의 절반은 설계가 끝났다고 보셔도 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이 목적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실행이 현실적인지를 보여주는 일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정리된 목적을 바탕으로 개발 방안을 어떻게 설계해야 심사위원이 실행 가능성을 믿게 되는지,
즉, 기술 설명이 아닌 실현 전략으로서의 개발 방안 작성법을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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